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전국의 수험생들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능은 학창시절 동안 노력해 온 학습의 결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이번에는 수능의 역사, 효과적인 준비 방법, 시험 당일의 팁 등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알아두면 좋을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수능이란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국가 시험으로, 1993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학력고사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지만, 학업 성취도를 더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수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변화 과정: 수능은 과목 구성, 난이도 조정, 평가 방식 등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 변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수학영역의 선택 과목이 추가되었고,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었습니다.
수능 시간표
1교시 | 국어 | 08:40 - 10:00 | 80분 |
2교시 | 수학 | 10:30 - 12:10 | 100분 |
점심시간 | 12:10 - 13:00 (50분) | ||
3교시 | 영어 | 13:10 - 14:20 | 70분 |
4교시 | 한국사 / 탐구 | 14:50 - 16:37 | 47분 + 선택 과목 |
5교시 | 제2외국어 / 한문 | 17:05 - 17:45 | 40분 |
수능 끝나는 시간
탐구영역까지만 본다면 시험지를 걷고 최종 확인까지 들어가므로 생각보다 늦게 퇴실할 수도 있습니다.
대략 5시쯤 퇴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능 꼭 챙겨야 할 것들
수험표 ,신분증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등), 아날로그 시계 (전자기능 없는 시계), 점심 도시락 ,물, 간단한 간식 (초콜릿, 견과류 등), 여분의 마스크 (1~2장)
수능 볼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수능 꿀팁)
컨디션 관리
시험 전날은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 보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간단히 복습하는게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푸는 것도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편하게 누워 몸을 쉬게 해주세요.
미리부터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해서 시험 당일 아침에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고, 가벼운 식사로 속에 무리가 되지 않게 미리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미리 아침에 먹을 것 까지 생각을 해놓는것도 좋습니다.
시간 배분
각 과목에는 시간 정해져 있으므로, 시험 전부터 자신에게 맞는 시간 배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쉬운 문제는 빠르게 풀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문제를 푸는 순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들면, 몇 초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힌 후 다시 집중력을 모아 문제를 풀어보세요.
수능은 멘탈싸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떨리고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으니 차라리 30초정도 심호흡을 하고 다시 가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점심 및 간식
점심으로는 평소 먹던 것과 비슷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가벼운 도시락이나 주먹밥, 과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중간 쉬는 시간에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 초콜릿 같은 간식을 준비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간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복장 준비
수험장마다 온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 겹의 옷을 입거나 얇은 겉옷을 준비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는 경우에는 따뜻한 겉옷과 목도리, 장갑 등을 챙겨 보온에 신경을 쓰세요. 불편한 옷차림은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편안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분증 및 수험표 확인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챙기세요. 이것들이 없으면 시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전날 미리 가방에 넣어 두는 습관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필기구가 정해져 있으므로, 공인된 샤프나 볼펜 등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험장 도착 시간
시험 당일에는 예상치 못한 교통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일찍 출발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계획하세요. 여유로운 시간에 도착하면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긴장을 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험장 입장 전에 마지막으로 필요한 물품을 점검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쉬는 시간 활용
각 교시가 끝난 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이전 교시의 문제는 잊고, 다음 교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간 문제에 미련을 두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한, 지나친 대화보다는 혼자서 짧게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한 휴식
장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다 보면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쉬는 시간에 복도나 바깥 공기를 쐬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몸과 정신을 새로 고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있을 때는 휴식을 통해 조금이라도 통증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계획
만약 시험 중 문제가 예상보다 어려운 경우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쉬운 문제부터 푼다’거나, ‘확실한 문제를 먼저 선택한다’ 같은 자신만의 대처법을 미리 정해 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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