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일반인 책 대출 및 열람실 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실물 학생증 또는 모바일 학생증을 가지고 있어야 출입할 수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학생이라면 자유롭게 중앙도서관에서 책 대출과 열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조선대학교 학생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일단 아래 사진에 보이는 출입구를 통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출입구(학생증 태그 시스템) 옆에서 지키고 계시는 경비아저씨께 입장허가를 받아야합니다.
일반인인데 도서관 이용 등록 하러 왔다고 하시면 문을 열어주십니다.
경비아저씨는 시계 아래쪽에 계십니다.
입장을 하신 후 곧장 이용자서비스센터 라고 적혀져 있는 곳으로 가면 왼편에 종이 두장이 보입니다.
두 장의 종이 중에서 도네이터 이용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직원분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때 이용증 발급시간이 평일 9:00에서 17:00 이므로 시간을 엄수하지 않으면 다음날 처리되거나, 다음달 다시 방문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도네이터가 되실려면 10만원을 기증하면 되고, 이후 1년간 조선대학교 열람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은 1회 3권씩 10일 동안 가능하며, 학생들 방학 기간이 되면 5권까지 연장되기도 합니다.
도네이터가 되시면 따로 이용카드를 주지 않습니다.
아이디와 비번을 문자로 보내 주는데,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모바일 어플을 설치하여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어플을 통해 모바일 이용증, 열람실 자리예약, 좌석배치도 확인, 대출 현황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출입할 때 모바일 이용증이 필수이므로 휴대폰을 잘 들고 다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선대학교 열람실이 웬만한 스터디카페보다 좋아서 1년에 10만원이면 아주 가성비 넘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주차 비용이 비싸고, 학생들 시험기간 약 10일간에는 자리전쟁이 매우 치열하고 도서관에 사람이 빽빽하다는 것입니다.
2층으로 가시면 도서관 열람실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도서관 열람실 중앙 복도 입니다.
사진의 유리문 안쪽에 보이는 곳이 나눔서재 입니다.
열람실은
나눔서재 1,2,3
채움서재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눔서재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며, 좌석의 종류가 다양하고 소파도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이고, 이 도서관 자체가 리모델링 된지 몇년 안됬기 때문에 시설물이 깨끗한 편입니다.
나눔서재 중앙에는 키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눔서재
나눔서재
채움서재는 여자화장실 옆 쪽에 위치해 있으며, 노래가 흘러 나오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스터디카페의 집중존 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깊은 안쪽에는 1인석이 3자리 정도 있으나 자리경쟁이 매우 심해 앉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채움서재
부대시설로 사물함과 정수기가 있습니다.
사물함은 여자화장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자리가 꽉차있는 편입니다. 이용료는 1달에 1만원입니다.
정수기는 전신거울과 원형거울 2개와 같이 있는 파우더룸에 있습니다.
정수기 옆에는 일회용 컵이 거의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하루 2번씩 청소하시는 이모님이 계서서 깨끗하게 관리되는 편이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냄새는 조금 있습니다.
2층은 열람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운영시간은 7:00부터 24:00까지 입니다.
3층부터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자료실입니다.
가성비 갑인 동구 도서관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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