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존주택 매입다가구 주택 당첨 후기

이번에 LH 기존주택 매입다가구 주택에 당첨되었는데 이 경험을 공유하고 LH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 당시

기존주택 매입다가구 공고가 떳을때 여러 주택의 명단이 있었고 그것들을 네이버 지도로 샅샅히 뒤져가며 보았는데

 

괜찮은 집이 꽤나 보여서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몇달이 지나고나서야 순위발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위 발표를 보았는데 거의 8x등정도 되었던거 같아서 올해는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었고 사실상 포기상태였습니다.

 

당첨 소식

당첨 번호가 너무 많아 사실상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6개월 후 어느날 갑자기 LH에서 연락이 와있었습니다.

 

다시 걸었는데 받지 않아서 초조해 잇었습니다.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전화를 못받아도 등기로 우편이 온다는 것을 보고 일단 기다려봤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드디어 등기로 우편이 도착햇습니다!

 

우편에는 당첨자 순위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택 계약에 대해 안내해주는 서류가 있었습니다.

 

순위를 보니 저는 예비 2번이었습니다.

 

주택 명단에는 처음 공고에는 없던 새로운 집들도 추가로 있더군요.

 

그중에서 이번 주택 당첨의 순위대로 하나씩 집어가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주택 방문

주택 열람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정해긴 기간에만 방문할 수 있으며 그 후로는 계약을 하더라도 입주를 하기 전까지는 다시 방문할 수 없어서 꼼꼼하게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맨 처음 공고에 있던 집보다 좋은 집이 새로 생겨서 그 집을 마음속 1번으로 찜해두엇습니다.

 

주택의 종류에는 신축건물부터 오래된 건물까지 다양했습니다.

 

신축 건물은 아무래도 임대료가 조금 더 비싸고 오래된 건물은 임대료가 더 저렴했습니다.

 

 

 

 

 

 

 

주택 계약

지정된 계약일 날짜에 LH 지사로 방문하니 당첨자들이 이미 모여있었습니다.

 

젊은사람도 몇명 있었지만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었습니다.

 

신축 건물이 제일 잘나갈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건물에 대한 수요가 있더군요

 

너무 낡아서 저기는 절대 안나가겠다 싶은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이 제일 먼저 나가는걸 보고 어르신분들은 가격을 더 중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당첨 번호가 좀 늦더라도 원하는 집을 구할 수도 있으니 계약일에 꼭 한번 방문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가장 원했던 집을 골랐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까지 진행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추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